예 제가 다이소 벨벳실 베이지색 사서 한 볼 다 뜨지 않았습니까?
근데 베이지색으로 전체 다 뜨는거 너무 재미없어서 회색으로 사서 반반 배색 너음목도리를 뜨려고 했는데요
막상 가니 회색이 없었음... 블루 블랙 레드만 있어서 고민하다가 남색에 가까운 블루를 샀습니다

색이 너무 예쁘고 베이지색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인 거에요!!!! 근데
왜 후회편이냐면..
초심자는 코가 실이 무조건 잘 보여야 되는데 벨벳 자체가 엄청 잘 보이는 실은 아니에요
그치만 베이지는 밝아서 엄청 잘 보이고 중간중간 코 셀때도 잘 보였음 근데 남색은 잘 안보임

게다가 색마다 실 강도가 좀 다른가봐요... 남색은 털이 그냥 잡기만 해도 빠져서 쓸 수 없게 될 정도로 강도가 너무 낮아서 중간에 줄 이을 때 너무 힘들었음...
그래서 잘 끊어졌었는지 실제로 한 볼 안에 이은 흔적이 너무 많음 ;;;

제가 이은게 아니고 그냥 한 볼 안에 저런게 계속 나와요 ㅋㅋㅋㅋ 불량 아니냐 이정도면
저 부분 뜨면 이렇게 보임;;

이건 내가 색 다른 두 실을 이은 것
줄 잇는 법

그냥 두개 묶고 그거 안걸리게 옆으로 잘 빼서 하면 됨 ㅋㅋㅋ 저거 정리 할 생각하니 까마득하다
그리고 여러분 9코는 너무 얇고 작아욬ㅋㅋㅋㅋ 게다가 실 자체도 그렇게 두껍지가 않으니까 제가 목이 정말정말 얇은데도 목도리 기능을 잘 못함 ...ㅠㅠ
1. 두꺼운 실이면 10코도 괜찮다..
2. 그치만 다이소 벨벳실은 10코로 하기에는 성인 목도리로는 얇다... 그래서 원래 한 줄로 너음 목도리 하려고 했는데
두개 겹쳐서 쓰게 길게라도 할 수 밖에 없음..
그래서 오늘은 이만큼 했습니다... 흑흑 아직 멀었엉....

3편으로 이어짐
[헤이터] 초심자의 다이소 벨벳실로 목도리 만들기 3탄 - 완성편 - https://rungram.tistory.com/m/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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